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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보

아기 중이염 원인 증상 열 치료 항생제 정리

by 올웨이즈파파 2023.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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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아기들이 걸릴 수 있는 중이염에 대해 정보글을 적어보려 합니다. 환절기 감기가 심해지면서 귀에도 영향을 미쳐 중이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중이염이란, 고막 안쪽의 중이강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염증을 말하는데요. 특히 1세 ~ 2세 아기들에게서 잘 나타나고 3세 이하 아기들의 80%는 걸릴 만큼 아주 흔한 질병이기도 합니다. 감기의 합병증으로 오는 거라 한번 걸렸다고 안 걸리는 것도 아니며, 감기 3번에 1번꼴로 온다고 하니 아무래도 감기에 자주 걸리는 아기들이 중이염 걸릴 확률도 높습니다.

아기 중이염 증상

중이염의 대표적 증상으로는 귀 통증 때문에 자꾸 귀를 만지게 됩니다. 아이가 어느 순간 귀를 자주 만지는 행동을 한다면 의심을 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 때 치료를 해야 호전이 빨라지는 만큼 언제 발견하는 지도 매우 중요합니다.

체온이 38도~40도 정도까지 오르고, 아주 어린 아기들은 표현을 울음으로밖에 할 수 없어 평소에 좋아하던 분유, 간식조차 거부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분유병, 젖병을 빨면 귀에 압력이 가해져서 이러한 증상 때문에 거부하게 됩니다.

 

Tip. 이럴 때는 컵이나 숟가락으로 떠서 먹이면 조금은 도음이 되실 수 있을 거예요!

그 외에 귀가 울리거나 어지러움을 호소하게 되며 심하면 귀에서 고름이 나오며 고막에 물이 차서 소리가 잘 안 들릴 수도 있습니다. 정말 심할 때에는 고막에 구멍까지 나게 돼서 고름이 귀 밖으로 흐르기도 합니다. 이렇게 흘러나온 고름을 보면
더 큰일이다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고름이 밖으로 나온다는 것은 통증과 열이 내리게 되어서 아기는 조금은 더 편안한 상태가 되니 당황하지 마세요. 
고름이 나오게 된다면 귀 밖으로 흘러나온 것만 닦아주세요. 귀 안쪽까지 면봉을 넣어서 닦으려고 하면 오히려 염증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아이가 고열이 없다 하더라도 평소보다 더 보채고 짜증을 낸다면 꼭 소아과에 가서 진료를 보시기 바랍니다!

아기 중이염 원인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하지 않으면 중이염은 여러 번 반복하여 발병하게 됩니다. 특히 어린이집이나 유치원등에서 집단생활을 하는 아이들은 친구에게서 감기를 옮게 되면, 중이염에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시다시피 콧물에는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가득한데 중이염의 원인의 대부분은 콧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콧물에는 폐렴 구균 등 세균이 있고, 이것이 귀에 들어가 버리면 중이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중이염은 반복하기 쉬운 질병이기 때문에 집에서 평상시에 콧물이 쌓이지 않도록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중이염이 1년에 5회 이상 반복되는 경우를  반복성 중이염이라고 합니다. 반복성 중이염에는 급성 중이염만 발병하거나 삼출성 중이염도 함께 발병하는 경우가 있으며, 아이들이 중이염에 걸리는 원인은 면역 기능이 발달하지 않거나 항생제의 내성, 그리고 생활환경과 관련이 있습니다. 특히 면역 기능이 미발달 한 1세 미만의 신생아는 반복성 증상을 나타내는 중이염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아기 중이염 대처방법(병원, 약)

아기나 신생아에게 증상이 있을 때에는 우선적으로 병원에서 진찰을 받습니다. 집에서는 할 수 있는 치료법은 가능한 범위에서 콧물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콧물 흡입 및 비강 세척은 코 안의 세균을 제거하여 이관의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며, 정도가 약할 경우에는 진통소염제로만 치료를 하지만 귀 통증과 고열 등을 동반하면 항생제 치료를 권해주세요.
이때 귀 안쪽 공간에 생긴 염증이라 항생제를 하루 이틀 먹어서는 낫지 않습니다. 
모든 항생제 치료가 그렇듯 엄마가 임의로 끊어서는 안 되고 다 먹일 때쯤 병원에 가서 선생님의 처방대로 끊어야 합니다.

 

아기 중이염 아기의 통증 완화

중이염의 증상으로 힘들어하는 아기의 통증을 완화하는 방법으로는 진통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통증이 없는 경우에는 귀 주위를 얼음이나 냉각 시트로 식혀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중이염은 경증이면 자연 치유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항생제를 이용하여 치료하게 됩니다. 아기의 중이염을 방치하게 되면 증상을 악화시켜 삼출성 중이염이 되어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기, 신생아의 경우 중이염에 걸린 것을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엄마 아빠가 아기의 모습을 관찰하고 이상이 있을 경우 병원을 찾는 것이 좋으며, 아기가 난청이 되면 언어 발달 지연 및 학습에 영향을 끼치니 꼭 주의 깊게 보셔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이염이라고 알게 되면 의사에 통원하지 않아도 좋다고 말하는 까지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중이염이 심한 경우 내버려 두어도 자연적으로 낫지 않습니다. 오히려 악화되어 버리기 때문에 중이염이라고 생각하면 이비인후과 및 소아과에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대표적인 궁금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알아보았는데요. 조금이나마 더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아기중이염과 물놀이, 목욕

Q. 혹시 제가 목욕시킬 때 잘못시켜서 아기 귀에 물이 들어가 생긴 걸까요?
A. 우리 귀는 고막으로 완전히 막혀있습니다. 고막 안쪽에 염증이 생긴 거라 물놀이나 목욕으로 중이염이 생기지 않아요

중이염은 아이들에게 흔한 질병이긴 하지만 이를 방치했을 경우는 청력이 나빠지고 그게 또 다른 발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아기중이염 원인 증상 치료까지 잘 알아보고 초기에 제때제때 치료를 받게 해주는 게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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