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영아, 유아, 아기, 어린이 적정체온 및 정상체온 범위 꼭 알아두세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신생아, 영아, 유아, 아기, 어린이 적정체온 및 정상체온 범위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합니다. 요즘 같이 환절기이고 일교차가 심한 날씨에 우리 아이들이 감기가 걸리지는 않을까 참 걱정이 많은 하루입니다.

특히 아이가 잘 때 코가 막혀 잘 자지 못하는 모습이 보이고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그날은 부모가 보초를 서면서 혹시나 열이 오르지는 않을까 체크를 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밤을 새워 아이들의 컨디션을 살피며 몇 도인지 체온계로 측정하면서 조금 뜨거워지면 해열제를 먹일까 말까, 응급실에 가야 할까 등을 고민하게 됩니다.

아래는 이전에 정리드린 아기 열감기, 아기 열 관리법에 대한 글로 바로 가는 링크이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기 열감기, 아기 열 관리법 링크 바로가기 

아기체온 아기 열감기 아기 열 관리법에 대하여

신생아 정상체온 범위는?

아이들의 온도가 다 비슷할까? 이런 생각을 한 번쯤은 가져보셨을 겁니다. 이에 대한 답변을 드리자면 "아니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는데요.

제 주변 지인들의 자녀들만 봐도 평균적으로 0.5~1도 정도 차이가 납니다.
그렇다면 신생아 정상체온 범위는 어떻게 될까요? 

신생아 정상체온 범위
연령	정상체온 범위
신생아~1세 영아	37.5~ 37.7도
1~3세 유아	36.7~ 37.4도
3~6세 학령전기	36.5~ 37.2도
6~65세	36.5~ 37도
65세 이상의 노인	36~ 36.5도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생아의 체온은 37.5~37.7도로 높은 편이며 잠을 잘 때 땀을 많이 흘리는 이유도 체온이 높기 때문입니다. 1~3세는 36.7~37.4도, 3~6세는 36.5~37.2도로 아이가 자라는 시점에서 성인의 체온과 비슷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신생아 체온은 환경에 따라 사람에 따라 차이가 나기 때문에 평상시에 기초 체온을 꾸준히 재지 않을 경우 몸에 문제가 생겼는지 아닌지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없으니 열이 나지 않을 때 아이의 평균체온을 체크해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아래와 같이 측정 부위에 따라서도 정상체온 범위가 다를 수 있습니다.

부위에 따른 정상체온 범위
겨드랑이	35.3~ 37.3도
입안	35.5~ 37.5도
귀	35.8~ 37.8도
항문	36.6~ 37.9도

 

특히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아이는 스스로 열을 조절하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38도가 넘어가면 꼭 소아과에 가서 선생님께 진료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기 저체온 기준 및 대처방법?

아기 고열에 대한 대처방법은 이전 글의 링크에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위에 링크드렸으니 고열에 대한 내용이 필요하신 분들은 위 링크에서 확인하시면 될 것 같아요 :)

아기 저체온은 35도가 되지 않을 때를 말하는데 이렇게 낮은 경우 말을 하지 못하는 아기들은 더욱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열이 날 때 해열제 복용을 하거나 열을 내리기 위해서 옷을 벗기고 있는 경우, 물놀이 후 바람이 부는 곳에 오래 있거나 추운 날씨에 외부에 오래 있는 경우 등등 원인은 굉장히 다양하게 볼 수 있는데요.

아기 저체온 증상을 보면 몸을 바들바들 떨고 입술이 파래지면서 피부가 창백해지고 호흡이 느려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르게 대처를 해야 하는데요. 먼저 담요 등으로 아기를 감싸 온도를 높여 따뜻하게 해 주면서 손이나 발, 다리 등을 주물러주고, 땀을 흘렸다면 옷을 갈아입혀줘야 합니다.

그리고 아이가 물을 마실 수 있다면 따뜻한 물을 먹이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