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넵2 네블라이저 세척 사용법 효과 한번에 정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메쉬넵2 네블라이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 아이 감기 그리고 더 심해지면 아이 폐렴 겪지 말아야 되는데 딸내미가 예전에 감기인 줄 알았던 작은 병이 폐렴이 되어 정말 큰 걱정을 하며 며칠간 폐렴에 대한 정보를 엄청 파고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구매했던 게 바로 메쉬넵2 네블라이저. 

 

네블라이저가 생소하신 분들도 계실 듯한데

네블라이저란?

네블라이저는 원래 천식이나 호흡기 질환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휴대용 초음파흡입기입니다. 의사의 처방에 따라 물이나 약물을 기체상태로 쉽게 흡입할수 있도록 하는 의교기기이며, 호흡기 질환있는분들에게는 매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호흡기 질환에 사용되는 물이나 약물을 입으로 흡입할 수 있도록 분무형태로 바꾸어주는 것인데 병원에 가서 보통 치료를 받을 때 네블라이저를 사용하는 곳을 종종 보실 것입니다. 

천식을 비롯한 호흡기 질환을 앓고있는 환자들에게 효과적이며 어린이나 의식이 없는 중증 환자에게도 사용합니다.

따로 약물을 안쓴다면 코와 목 등에 생리식염수를 효과적으로 공급할 목적으로 사용하지만 원칙은 의사에 처방을 받은 다음 사용하는 게 가장 안전하답니다.

 

이렇듯 목감기 때문에 이비인후과를 방문하면 종종 네블라이저치료를 받게 됩니다. 또한 아이를 데리고 소아과 진료를 다녀보신 부모님이라면 모두 한 번쯤 사용해 보셨을 것 같은데요.

 

네블라이저를 가정에서 보유하고 있으면 기존의 약치료에서 추가 처방을 받을 수 있어서 좀 더 빠른 호전을 보이는 것 같아요. 위에도 언급드렸듯이 네블라이저란 액상 약물을 미세한 입자로 바꾸어서 분무시켜 주는 기계를 뜻하는데 호흡기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약을 수증기 형태로 만들어 주기 때문에 코와 입을 통해 쉽게 흡입이 가능해요.

 

그래서 나이가 어린 아이들은 흡입기 사용이 어려운데 네블라이저의 도움을 받게 되면 손쉽게 약물을 흡입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5세 미만 어린이들 혹은 흡입과정이 힘든 어린이들이 주로 사용합니다. ​

약물 성분을 아주 작은 입자로 만들어주기 때문에 숨을 들이마시는 과정에서 약이 기관지와 허파에까지 쉽게 전달되며, 입에 바로 물고 약을 흡입하기 때문에 약물이 사방으로 퍼져버릴 걱정이 적다는 장점 또한 있습니다. 그래서 목감기 때문에 소아과 진료를 받을 때에도 많이 활용되지요.

 

이 네블라이저는 어린이들 뿐 아니라 성인들도 사용하는데, 병원용 뿐 아니라 가정용 기기들도 많이 나와있어 집에서도 손쉽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메쉬넵 2 네블라이저

먼저 사용하기에 앞서서 꼭 사용설명서 정독하고 사용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작은 기계다 보니 생각보다 주의해야 될 점이 많습니다.

1) 메쉬넵2 구성
위 사진 네블라이저 (본체, 챔버) 마스크(대, 소) 마우스피스, 어댑터  그리고 건전지

 

2) 메쉬넵2 사용방법

먼저 어뎁터에 연결해서 쓸지 건전지를 쓸지 결정을 해야 합니다. 3-5분간 사용해야 되는 거라 아직 인내심이 부족한 나이가 어린아이에게는 부모가 직접 잡아서 해줘야 되기 때문에 어댑터를 사용하지 않고 건전지를 끼워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그렇지 않으시다면 어댑터를 사용해서 메쉬넵2를 사용하면 된답니다.

* 어뎁터는 배터리 충전용이 아니고 흡입기 사용시에만 작동되는 어댑터라는 것 꼭 숙지해 주세요.

3) 주의사항

주의해야 할 점들이 몇 가지 있지만 그중 중요한 부분은 챔버를 본체에 결합이 잘됐는지 확인하는 거랍니다.

있는 힘컷 딸깍 할 때까지 잘 끼워줘야 하며, 특히 처음 사용 하는 경우에는 수평이 조금이라도 잘 안 맞춰질 때 전원이 안 들어오거나 흡입기가 멈추는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약물이 기체상태로 투여되기 때문에 사용 후 얼굴 주변이나 입안에 묻어남이 있습니다. 해서 사용 후에는 반듯이 얼굴을 닦고 입안을 세척해야 됩니다. ​

사용방법만큼이나 중요한 건 세척방법이죠?

메쉬넵2 세척방법

메쉬넵2 세척방법

1) 사용 후 챔버에 남아있는 약물을 버리고 식염수를 두세방울(1cc)넣은 후 전원버튼을 작동시켜 약 30초동안 분사한다 제대로 진행이 되지 않을시  약물이 남아 굳어지면 메쉬구멍이 막혀 분무가 약해질 수 있어요 2) 위 1) 내용을 진행 후 챔버, 마스크, 마우스피스를 따뜻한 물에 담궈놓은 채로 흔들어 잔여물을 깨끗이 세척해 줍니다. 이때 흐르는 수돗물에 바로 메쉬판을 세척하게되면 메쉬판에 손상이갈 수도 있으니 주의하도록 해요. 3) 세척한 챔버, 마스크, 마우스피스는 물기가 없도록 닦은 뒤 건조후 보관해 주도록 하며 4) 본체는 물기를 피하고 부드러운 천이나 거즈로 닦아 줍니다. 5) 소독은 한 달에 4번 이상 권장하며 용기에 증류수와 식초를 3대 1 비율로 챔버,마스크,마우스피스를 넣고 3분정도 담가놓은 뒤 꺼내어 보관하도록 해주면 세척은 끝이 납니다.

세척방법이 번거롭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기관지에 사용하는 기기인만큼 더욱더 깨끗하게 수시로 청소해 주셔야 합니다. 

'가정용 네블라이저, 살까 말까?'

가정용 네블라이저를 구매하기 전에 아마 많은 분들이 구매를 망설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 주변의 지인들 그리고 저 또한 그렀었고요. 그에 대한 정리를 어느 정도 해드리자면

 

아이가 6개월 이전에 호흡기 질환(모세기관지염, 폐렴 등)으로 인하여 입원한 경험이 두 번 이상 있다면 구입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입원의 경험이 없다 하더라도 호흡기질환에 걸릴 때마다 병원에서 자주 호흡기 치료를  처방받은 경험이 있다면 이 역시 구입을 추천드립니다. 

가정용 네블라이저의 최대 장점은 무소음입니다. 무소음이 왜 장점이냐 하면 병원 네블라이저 소리는 부모님들 대부분이 아시겠지만 아이들이 무서워합니다. 이런 소리 때문에 네블라이저를 거부하는 어린아이가 굉장히 많고요. 저희 딸내미도 그랬었으니깐요. 하지만 현재 사용하고 있는 메쉬넵2 제품은 전혀 그렇지 않고 본인이 스스로 잡고 합니다 :)  

보통 오므론 NE-U22 제품과 조이메디칼 메쉬넵2(HL100A) 제품을 많이 비교를 해 보시고 구매하시는 것 같아 아래 간략하게 해당 제품들을 비교 했으니 구매시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오므론 NE-U22	조이메디칼 메쉬넵2(HL100A)
분무 방식: 메쉬식 분무 입자 크기: 약5μm 입자 지름의 50% 최대 약제량: 7ml 분무 능력: 0.25mL / 분 이상 크기: 38(W)×51(D)×104(H) 중량: 97g(건전지 미포함) 구성: 본체, 약액병, 메쉬캡, 마스크(2개), 고무밴드, 마우스피스, 본체 덮개, 건전지, 보관용 포켓	분무 방식: 메쉬식 분무 입자 크기:  0.5~5μm 범위 내  입자가 50% 이상 최대 약제량: 8ml 분무 능력: 0.32ml / 분(±0.5)  크기: 55.6mm(L) 42(W) 93.42(H) 중량: 85g(건전지 미포함) 구성: 핸들(본체), 약물 챔버, 마우스 피스, 마스크, 챔버보관커버, 어댑터, 보관 가방, 건전지

메쉬넵2 네블라이저 구매링크 바로가기

 

둘 다 메쉬식의 네블라이저이며 큰 차이는 없지만, 중량을 보면 오므론보다는 조이메디칼이 좀 더 가벼운 것을 확인하실 수가 있습니다. 어댑터의 경우 오므론 제품에는 찍찍이가 달려있어 선 정리하는 데 유용하며, 약액병 사용은 조이메디칼 메쉬넵2 제품이 좀 더 편합니다. 입구가 넓어서 약액을 주입하기에 편하며, 오므론보다 1ml 용액을 더 넣을 수 있지만 아이의 경우 보통은 3~4ml의 용액을 주입하므로 큰 차이는 없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가격이 가장 중요한 선택 기준이 아닐까 싶은데요, 오므론은 저렴하지 않은 가격입니다. 현재기준 인터넷 최저가는 17만 원이 넘는 가격대로 확인이 되며 메쉬넵2 제품의 경우 최저가가 10만 원 조금 안됩니다.

 

스펙에는 큰 차이가 없으나 가격 차이가 크게 있습니다. 하지만 '오므론'이라는 회사 자체가 의료기기로 워낙 유명하다 보니 여전히 많이 찾으시는 것 같습니다. 가성비를 생각하신다면 조이메디칼 메쉬넵2 제품을 추천드립니다. 개개인마다 어떠한 상품을 좋아할지는 모르는 부분이니 위 비교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신 후 구매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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